김대중대통령생가

대통령 되겠다는 정치인들이 찾는 김대중대대통령 생가를 가보고 싶던차에 고향에도 갈겸 동생과 길을 나섰다.
천사대교를 지나 안좌복호항여객터미널에서 하의도행 배에 차를 싣고 떠났다.

하의여객선터미널

안좌복호여객선터미널

마침 배에서 같은 생각을 가지고 배에오른 광주사람과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하의도 선착장에 도착해서 함께 생가에 가서 둘러보고 인증샷.

목포시에서 38㎞ 거리의 남쪽 끝마을 후광리 바닷가에 자리잡고 있으며 1924년 대통령 김대중이 태어나 1936년 하의보통학교 3학년 때까지 어린시절을 보내던 초가집이다. 김대중이 목포북초등학교로 전학오면서 총면적 288㎡의 생가는 헐리고 마늘밭으로 변하여 생가터였음을 알리는 표지판만이 서 있었는데 종친들이 중심이 되어 복원 사업을 시작, 1999년 9월 60여 년만에 원형대로 완전 복원하였다.

복원된 생가는 6칸으로 안채와 창고 1동, 화장실 1동 등의 부속채와 헛간 등이다. 생가의 목재를 이용하여 집을 짓고 살던 어은리 마을 주민의 집을 다시 사들여 해체한 다음 기둥 등 주요목재를 이용하여 옛 모습 그대로 복원하였다. 신안군은 화장실과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춰 향토문화 관광자원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주변에 덕봉강당,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신도해수욕장, 토지항쟁기념비 등의 관광지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김대중대통령생가터 [金大中大統領生家─] (두산백과)

그리고, 하의도 섬 둘레길에서 김대중대통령내외가 구경같던 큰바위얼굴을 구경하고

큰바위얼굴

하의여객터미널쪽으로 이동해서 점심으로 현지 갯벌에서 잡은 뻘낙지 비빔밥을 먹고 연도교를 지나 신의도에가서 오랜만에 숙모를 만나고 염전에서 일하고 있는 이모도 만나서 염전을 구경하고 집에와서 커피한잔 마시고 아쉬운 이별을 하였다.

다시 차로 하의여객선터미널로가서 배를 타고 안좌복호항으로 와서 1004대교를 지나 압해도를 지나 집에도착.
모처럼 좋은 날씨에 동생과함꺼 고향방문하고 친척도 만나는 스토리텔링 완성.